[데밸챌2기] 1주차
이 글은 데이터리안에서 진행하는 #데이터넥스트레벨챌린지 를 진행하며 쓴 글입니다.
참여하며,
데이터리안 실전반 캠프에 참여한지도 어느덧 1년이 넘어서며 나름 데이터를 다루는 일을 하고 있던 차에 이 분야에서 꾸준히 일하려면 자기계발은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진로에 대해 고민이 되던 차에 반강제로라도 공부를 시작하고 싶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다. 데이터분석에 관련된 도서를 읽는 것도 너무 좋지만 이 분야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큰 이유가 되었다.
Chapter2. 쉽고 단순하게 시작하라
한 캡슐커피사의 고객여정 로드맵을 그리고 전환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제안서을 작성한 적이 있었다. 샘플로 데이터 테이블을 받았을 땐 실제 분석에 사용할 데이터를 뽑아내는 것이 어려웠고, 고객 여정을 개발하라고 했을 땐 실제로 고객이 되어본적도 없어서 샘플로만 데이터를 보거나, 직접 고객이 되어보거나 등등만 해보며 고객여정을 정립하고, 전환율 지표를 찾기에 급급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것인지, 무엇이 부족한것인지 고민이었는데 이 챕터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
고객을 이해할때는 모든 신호가 아닌 중요한 신호를 인식해야 하며, 구체적인 목적을 가지되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할 것에 초점을 맞추며 시작은 단순해야 하며, 고객이 누구인지 식별할 있어야 하고, 마지막으로 정확하다고 확신하는 데이터에서부터 시작해야한다는 점 을 기억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Chapter3. 정확한 질문을 하라
가장 성공적인 마케터들은 호기심이나 시시콜콜한 대화에서 알아낸 정보들을 공유한다.
마케팅쪽으로 일을 한 적이 없지만 앞서 언급한 제안서를 쓸 때 수주가 되어서 고객과 인터뷰를 할 수 있다면 어떤 점을 말해야 할지 고민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도 내가 알아내고 싶은 정보들만 빠르게 알아낼 수 있도록 직접적으로 물어보면 좋지 않을까 라고 막연히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논점을 완전히 뒤엎을 수 있었던 챕터였다.
또한 데이터로 학습한 내용은 유효기간이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나중에 같은 고객에게 같은 질문을 다시 해야 한다 는 말도 인상깊었는데 고객이 1번 구매가 있었다고, 몇번 연달아 구매가 있었다고 평생 고객이 될것이라 안주하지 않고 고객을 지속적으로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Chapter5. 힌트를 포착하라
마케터들은 잘못된 힌트에 사로잡혀 있었다. 맞춤형 차량을 원하는 특별주문자들의 머릿속에서 상상하고, 이들이 자기와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한다는 믿음에 빠져버린 것이다.
가장 공감되는 구절이었다. 데이터가 없었고, 있는 데이터 마저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고객여정을 그리고 문제점을 찾고자 했을 때, 고객이 되어보지 않은 입장에서 문제점을 찾으려고 하니 너무 나의 경험과 편견에 사로잡혀서 고객입장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지와 같은 의문에 계속 사로잡혀 있었다.
문제 의식을 갖고 시작할 것, 대화를 통해 고객에 대한 의미있고 정확한 신호를 판별할 것, 축적되는 데이터가 건전한 상태임을 확인할 것, 목표를 정리하며 문제의 해답을 찾는데 필요한 데이터를 끌어내고 정리하는 법을 익힐 것, 늘 데이터를 측정할 것, 과감하게 다양한 유형과 질문에 도전할 것, 최단경로를 찾아 해답을 찾을 것 을 기억하며 힌트를 찹아봐야겠다.